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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 |||||||||||||||||||||||
‘도망자’ 헤니, 이나영 배신하고 악역으로 변신? 깜짝 반전 아우성 | 2012.03.01 | 조회 14,593 | 추천 31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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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카이(다니엘 헤니 분)가 악인으로 변신할 채비를 갖췄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PLAN B, 극본 천성일ㆍ연출 곽정환)' 6회에서는 연인 진이(이나영 분)를 위기로 몰아가는 카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비서 소피(유리엘 분)를 통해 배후에 양회장(송재호 분)이 있음을 알게 된 카이가 양회장을 만나 “진이를 그만 놓아주세요”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양회장은 카이가 믿고 따르던 인물로 진실이 밝혀졌을 때 카이가 받은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문제는 양회장이 카이의 생각만큼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다는 것. 카이의 말에 “그 예쁜 아이를 처리하려니 내 마음이 편하지 만은 않아”라고 너스레를 떠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선에서 처리하겠다는 덧붙임에 “그 아이는 자네가 책임지지 못할 만큼 욕심이 많아”라고 일축했다. 한술 더 떠 진실을 알려 하는 자체가 욕심이라며 진이의 욕심을 거두게 하기 위해 카이마저 위기로 몰아갈 뻔했던 악행을 저질렀다고 담담하게 시인했다. “자네는 운이 좋았고 우리는 운이 좋지 않았어”라고 덧붙이는 양회장의 모습은 섬뜩함 그 자체였다. 이어 모든 일의 시작인 조선은행권 지폐를 들고 진이와 함께 마카오로 오라는 양회장의 명령에 진이의 전화를 피하면서까지 골똘히 고민했던 카이가 마침내 마음을 고쳐먹었다. 엑스포 기업관에서 의도적으로 진이와 마주친 카이는 지우(정지훈 분)의 눈을 피해 진이를 마카오로 데려가려했다. 때 마침 등장한 지우가 양회장의 의도를 간파하고 진이를 막아서려 했으나 역효과만 났다. 화폐에 대해 알고 있는 이를 조심하라는 카이의 말에 따라 진이가 지우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 것. 지우의 뺨을 내리치고 카이를 따르는 진이의 모습이 6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카이가 지긋지긋한 악역이 되는 건가” “카이의 배신에 깜짝 놀랐다” “이제껏 진이에게 했던 행동들은 다 뭐가 되는가” “그토록 멋졌던 카이가 배신이라니” “카이가 희생할 가능성도 있을 거 같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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