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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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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고현정 선거운동, 시청자 마음 꿰뚫었다 아우성 | 2012.03.01 | 조회 19,180 | 추천 70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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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년 만에 국회의원 한 명이 이렇게 많은 일을 어떻게 해요? 지키지도 못할 약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싶진 않습니다.” 돈도 빽도 연예인 특별 공연도 없는 서혜림(고현정 분)의 선거 유세장은 파리만 날렸다. 하지만 서혜림의 진실된 선거 공약은 시청자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물'(극본 유동윤/연출 오종록 조현탁) 5회에서 서혜림이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들어간 가운데 현실성 없는 '선거 공약' 대한 풍자가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 서혜림은 연예인을 선거 유세에 투입해 유권자의 시선을 모은 상대 무소속 후보와 달리 혼자서 묵묵히 발로 뛰며 선거운동에 임했다. 서혜림은 유명 연예인을 섭외할 만큼 돈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대단한 빽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결국 서혜림의 충만한 의욕에도 불구하고 선거유세장은 파리만 날렸다. 심지어 서혜림은 선거 사무실에서 적어준 선거 공약들을 보며 “아니 이렇게 많은 일들을 어떻게 국회의원 한 명이 임기 1년 동안 다 하냐”며 “거짓된 공약으로 당선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서혜림의 갈등에 선거 유세를 듣던 2명의 유권자 마저 자리를 나서고 서혜림의 선거 운동을 총괄하는 왕실장(오승혜 분)은 답답함이 극에 달했다. 왕실장은 “선거 공약은 실천용이 아니라 당선용이다. 대한민국에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당선된 정치인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라며 날카롭게 현실을 꼬집어 말했다. 이어 왕실장은 “아름다운 패배 보단 차라리 더러운 승리가 값지다”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선거 운동을 때려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심은 통하는 법, 서혜림은 왕실장은 물론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또 상대 후보자의 선거 유세를 도왔던 연예인 레인보우와 특별한 인연이 밝혀져 이들까지 지원군으로 나섰다. 서혜림은 결국 '진실된 공약'으로 점차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선거 공약만 보면 우리나라 금방 인류 최고 될 듯”, “국회의원들 느끼는 것 없나”,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해라”, “실제 선거운동 떠오른다”,“제대로된 국회의원 나왔으면 좋겠다” "주옥같은 대사" 등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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