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산호찜갈비 점주 제공 |
이미지 출처: 산호찜갈비 점주 제공 |
‘산호찜갈비’는 매운 갈비를 양은 냄비에 담아 먹는 대구의 대표 음식 ‘찜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979년 창업주 최영순 할머니가 첫 문을 열고, 그녀의 아들 문창수씨가 1994년부터 2대째 대를 잇고 있다. 어머니가 강조하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26년간 매장을 운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09’), 대구중구청장상(15’)를 수상하며 동인동 찜갈비 골목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대표 메뉴는 목우촌에서 공급받는 국내산 육우만 사용하는 ‘찜갈비’. 갈비를 당귀, 작약, 월계수 잎 등의 약초와 함께 1시간 동안 푹 삶아 잡내 없이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삶아 둔 갈비를 주문이 들어오면 마늘과 청양 고춧가루, 간장으로 만든 양념장을 넣고 10분 동안 다시 쪄 완성한다.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갈비에 칼칼한 양념장이 어우러지며 중독적인 매콤함을 선사한다. 갈비의 매운맛을 덜어주고 개운한 맛을 더하는 새콤한 묵은지에 갈비를 싸서 먹는 방법도 인기다. 갈비는 맵기에 따라 간장 맛부터 순한 맛, 매콤한 맛과 더욱 매콤한 매니아 맛까지 나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기기 좋다. 식신TIP - 위치: 대구 중구 동덕로36길 9-9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가격: 찜갈비 24,000원, 소고기찌개 7,000원
- 후기(식신 앙큼한먹보): 스트레스받을 때 먹으러 가는 산호찜갈비! 고기도 부들부들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양념이 완전 밥 도둑이라 양념에다 밥만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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