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는 길에 마트가자고 연락이 왔어요. 갑자기 수박이 먹고 싶다고.. 내일 사두겠다고 했더니.. 오늘 당장 먹고 싶다고 난리치길래 밥을 하다 말고 부랴부랴 같이 갔죠. 마트가서 수박 가격이 ㅎ ㄷㄷ 하던데.. 그중에서 세일하는 상품이 있어서 한통 골랐죠. 만원에 한통 샀죠. 바나나, 참외도 사고, 과자도 사고, 오리고기, 소고기, 계란 샀더니.. 무려 7만원이 넘네요. 요즘 물가가 비싸서 돈 쓸게 없는 것 같아요. 재난지원금으로 쓱 구입... 수박은 가격대비 맛은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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