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샤브샤브 먹고와서 배탈이 났어요. 먹고 오자마자 시원하게 화장실에서 비웠어요. 평소에 안 먹던 것을 먹은 탓인지 갈증이 엄청나서 물을 자기전까지 마시고, 목이 말라 자다가 일어나서 마셨네요. 그리고 아침에 배가 부글부글 하더니 역시나 또 열심히 비웠네요. 점심 시간인데.. 배가 아직도 살살 아프네요. 뭘 먹기가 부담스러워서 고민중이에요. 배는 고픈데... 괜히 먹었다가 또 배탈이 날 것 같아서... 사실 어제 샤브샤브 집에서 으깬 감자샐러드 두접시 먹었는데.. 처음에 먹을때는 괜찮았는데.. 두번째 먹다보니 약간 상한 맛이나서 먹다 중단했죠. 아마 이것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메실차 마시면서 속을 달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