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저녁에 밥을 하다가 국과 반찬은 준비가 다되었는데... 밥을 취사 안눌러서 다시 했어요. 보통은 밥을 할때 바로 취사를 누르는데... 현미찹쌀을 넣어서 조금 불린 다음에 눌러야지 하고 깜빡했어요.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밥상을 차리는데.. 밥솥을 여는 순간 생쌀이라.. 허거덕... 남편한테 얘기하니 막 놀리더라구요. 다행히 그날 중간에 간식먹어서 별로 배 안고프다고해서 다시 40분정도 걸려서 밥을 지어서 냠냠했죠. 살림하는 분들은 가끔 이런 경우 있으실 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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