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도넛을 남편이 사왔어요. 이것을 보더니 이러네요. " 엄마, 이거 튜브빵이야." 도넛이 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튜브 같다고 했죠. 순간 웃겨서 하하 웃었죠. 피자에 토핑된 올리브는 " 엄마, 이건 자동차 바퀴네." 아직 아이라서 이런 저런 표현이 순수해요. 올리브는 자동차 바퀴 재밌지 않나요. 한번은 피자집에 전화해서 주문하고 있는데.. 옆에서 " 사장님.. 자동차 바퀴 많이 주세요. " 이말을 해서 사장님이 급 당황 하셨죠.. 올리브라고 알려드렸더니.. 엄청 웃으셨어요. 피자 위에 올리브 한가득... ㅋㅋ 덕분에 올리브 실컷 먹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