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께서 선물을 받으셨는데... 저에게 팔아서 쓰라고 하셨죠. 이리저리 시세를 알아보니.. 터무니 없는 가격이네요.
올캐가 신혼 여행 선물로 면세점에서 구입한건데.. 어머니 취향이 아니라서 안쓰고 그냥 보관 만 하셨죠.
엄청난 고가의 브랜드가 아니라서 새상품이라도 중고 시세가 별로 라네요. 어린이집 딸이 자기가 맘에 든다고 나중에 어른되면 쓴다고 그냥 달라네요.
그래서 그냥 아이에게 줄까 고민중이에요. 헐값에 파는 것보다 외손녀가 쓰면 좋겠죠. 설마 올캐가 20년 뒤에 그 물건 기억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