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에서 크다가 몇달전에 집에 데리고 왔어요. 언니와 3살 차이인데... 하는 짓이 쌍둥이 같아요. 매일매일 싸움의 연속!!! 외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 듬뿍 많으면서 혼자 크다가 언니가 있으니 경쟁 심리가 장난아니네요. 뭐든 자기것으로 생각해요. 물건이든 사람이든 첫째는 마음이 여려서 많이 속상해 하네요. 어제도 장남감 갖고 놀다가 언니 맘에 안든다고 싸움이 났죠. 이럴때는 둘다 장난감 못갖게 하는게 최선 같아요. 누구 하나 맞춰주면 다른 아이가 상처 받더라구요. 또 금방 싸우다가 재미있게 노는 사랑스런? 자매들이에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