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힘들 때 새벽이슬 나 힘들 때 조용히 혼자 울어주는 하늘이 있고 나 힘들 때 조심스레 손 내밀어주는 나무가 있고 나 힘들 때 언제나 환하게 웃어주는 별이 있고 나 힘들 때 포근한 미소로 달래주는 달이 있고 나 힘들 때 기분 좋으라고 노래해주는 새들이 있고 나 힘들 때 아픈걸 그냥 흘리라 말해주는 강이 있고 나 힘들 때 고생한다며 내몸을 어루만져주는 바람이 있고 나 힘들 때 내게 진 그늘을 없애주는 해가 있어 나 힘들 때 울 수 없나 봅니다 나, 이들때문에 사나봅니다 같이 있어주는 소중한 것들이 있기에 https://cafe.daum.net/htruyoong/L072/15
글을 읽다가 좋은 시라서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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