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한바탕 전쟁을 치뤘어요. 첫째는 오늘 어린이집에서 숲체험 간다고 좋아서 일찍 일어났는데... 둘째는 눈을 뜨자마자 안간다고 난리쳤죠. 울면서 가기 싫다고 했어요. 어제 원에 물어보니 선생님께서는 원에서는 잘 놀고, 잘지낸다고 했는데... 막상 아침에 등원은 거부하네요. 가끔 언니가 가기 싫다고 생떼를 쓰곤 하는데... 언니 영향인것 같아요. 아침에 더 자고 싶기도 하고.. 아직 어리니 그런 것이 겠죠. 아침마다 남편은 늦다고 뭐라하네요. 오늘 일찍 준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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