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지 않으신가요?

어제 저녁에 축구 보기전에 매트 깔고 요가를 하고 있는데...

아래층에서 아저씨가 찾아와서 노발대발 하면서 화를 냈지요.

문을 쾅쾅 두드리면서, 욕을 엄청 하고 갔어요.

대화를 하자고 하는데... 전혀 대화를 할 상태가 아닌것 같아

그냥 갈때까지 기다렸어요.

여러번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조심해서 지내는데... 거의 매일 같이 항의를 하네요.

심지어 집에 아무도 없었는데도 저희집 때문에 시끄럽다고 했어요.

어제 협박까지 하고 갔어요.

저희집도 위층 때문에 시끄럽지만 이해하고 넘어 가거든요.

서로 공동 주택에 살면서 같은 입장 아닌가요?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