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빨래만 두판 돌렸어요. 한판 해서 빨래를 널고, 한번더 돌려서 다시 또 널었죠. 너무 많아서 건조대를 방안에 뒀어요.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서 빨래가 엄청 잘 마르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빨래를 돌려 놓고, 거실, 안방, 주방, 작은방, 화장실 청소를 했어요. 청소를 마치니 빨래가 다 끝나 있었죠. 보통 저는 이렇게 청소해요. 빨래 돌리고, 다른 청소 하고, 그럼 금방 모든 청소가 끝나죠. 아이들이 어려서 오전에 청소를 해도 저녁이면 지져분해지죠. 아직 정리의 개념이 부족해서 가끔 도와주기도 해요. 암튼 청소를 마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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