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공주가 초딩 1학년 이에요. 학교에서 한글 받아쓰기 해서 10점 만점을 받아 왔어요. 어린이집에서 선행 학습을 해서 간단한 단어 정도는 익히고, 학교에 갔는데... 그덕을 좀 본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학습기, 학원, 학습지 등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시기상조 같아서 그냥 집에서 제가 가르쳐주고 있어요.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니 다행히 수업도 잘 참여하고, 이해도 잘 한다고 하네요. 10점 만점을 받아서 오는 길에 가기가 좋아하는 간식 거리 사줬네요. 저녁에 아빠오면 다른 것 사달라고 조를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점수를 잘 받았으니 뭔가 댓가가 있어야겠죠. 아빠가 뭘 사줄지 모르지만.. 제일 처럼 기쁘네요. 보람이 있네요. ㅋ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