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아파트 단지에 편의점이 있어요. 방금 아이와 같이 샌드위치와 초코 우유를 사러 갔어요. 모바일 쿠폰이 있어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언쟁이 있었어요. 모바일 쿠폰의 경우에도 할인,적립, 현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 하거든요. 편의점 마다 다르긴 하지만...
여기는 GS에요. 원래 홈플러스365에서 상호명만 바뀌었죠. 처음에 이사와서 주인이랑 트러블이 있어서 가능하면 여기 이용 안하려고해요. 한번 생긴 이미지가 바뀌지 않네요.
할인, 적립, 현금영수증 처리 한꺼번에 말 안해서 점주가 화를 냈어요. 순서를 몰라서 그랬다고 사과를 했죠. 다시 결제를 하려니 싫은 내색을 팍팍내더라구요. 다른 손님 먼저 양보해 드렸어요. 다시 결제를 하는데... 전화가 와서 통화를 아주 잠시했죠. 그랬더니 또 화를 냈어요. 전화받고 결제 안하면 어떻게 하냐고... 제가 이따 다시 할게요. 말안한 부분은 인정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화를 낼 필요는 없지 않나요. 뒤에 손님이 기다리는것도 아닌데... 손님이 결제할 상황이 아니면 이따가 다시 결제 해주면 되잖아요. 물건 정리가 바쁜지 짜증을 엄청냈어요. 인사도 제대로 안하는 집이니 말다했죠. 제가 심한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