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아내가 우렁 된장찌개를 끓여줬어요. 재료는 당연히 우렁, 강된장, 호박, 감자, 양파, 고추, 파 아침은 간단히 누룽지나 씨리얼을 먹고가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먹어요. 회사를 마치고 집에가면 아내가 저녁 준비를 다 해두죠. 아내는 집에서 일을 하거든요. 어제 아내가 만들어준 우렁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한 뚝배기 거의 다 비웠어요. 강된장은 맛집에서 사온 거에요. 그래도 아내가 정성스레 만들어줘서 너무 맛나게 먹었네요. 평소 고맙다는 말을 잘 안하거든요. 그냥 살포시 안아줬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