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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
사투리 풀이.. 꿀벅지 | 2011.09.01 | 조회 14,606 | 추천 2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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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히 '가듯이'의 사투리 발음 가쇼구미 일본 살림집에 딸린 창고 가심 '가슴'의 사투리 발음. '굽이'의 경우에는 휘어 들어간 부분이 '가슴'이고 튀어 나온 부분이 '덜미'이다. 가칠목 지금 관악구 노량진의 본디 마을 중에 가장 오래된 마을인데 지금의 서울시 관악구 노량진 본동 18통 언저리다. 한강물이 불어나면 옛날에는 그 마을로 가는 길이 막혀서 마을이 갇혔다고 해서 가칠목이라고 했다. 갈모 비가 올 적에 갓 위에 덮어 씌우는 모자 걸리다 '걷게 하다'라는 뜻의 사투리. 끌을 세워서 파내는 것을 끌이 '걷는다'라는 것으로 나타낸 데에서 나온 말이다. 겉목 제재하지 않은 거친 나무 고바이 '경사'라는 뜻의 일본말 골탄 활성탄의 한 가지 공릉 경기도 파주군 조리면에 있는 조선조 예종의 비인 장순왕후의 무덤. 공청 대궐이나 대궐에 딸린 집을 가리킨다 과제장 과거에 급제하였음을 증명하는 서류. 구황제 순종 황제를 가리킨다 굴레방다리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남쪽 네거리에 있는 다리 그렝이발을 죽이다 그렝이발을 잘라 없애다. 그무끼 일본의 촌목. 기릿바리 '버티는 것'이라는 뜻의 일본말. 기둥 따위가 넘어지지 않도록 버티어 놓은 것. 꺼울어지다 '기울어지다'의 사투리 발음. 배 목수는 '기울다'를 '꺼울다' 또는 '거울다'라고 발음한다. 껄칫하다 새김질을 한 홈의 깊이가 고르지 않아 곱지 못하다는 뜻인 것 같다. 끌당팽이 끌의 윗쪽 끝을 일컫는 말 끝맡다 끝을 맡다. 끝맺음을 하다. 나 혁진 구한말의 내시. 육이요 전쟁 때 친일파로 몰려 납북되었다. 남묘 서울시 용산구 도동에 있는 관우의 사당 내 내장 냄영 '남양'의 사투리 발음. 남양은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을 가리킨다. 너린명 '너른명'의 사투리 밭음. 올 사이가 넓은 무명. 너분 '네푼'의 사투리 발음. 노꼬쟁이 붕어톱으로 톱질을 해서 먹고 사는 톱쟁이 능나무 소나무의 한 종류 다다까이 '다떼까에'를 가리킨다. '다데까에' 는 남을 대신하여 임시로 돈이나 물건을 내는 일 곧 입체라는 뜻의 일본말. 여기서는 '가불'이는 뜻으로 쓰였다. 닯다 '다르다'의 사투리 발음 담그다 담금질하다 대리쟁 여자들이 개인 날에 신는 신 대솔씨 춘양목의 솔씨를 가리킨다 대조전 창덕궁에 있는 곤전의 정당. 곧, 왕후가 쓰는 안방이다. 더 길게 하다 '귀솟음'을 가리킨다. 귀솟음은 집의 모서리에 있는 귀기둥을 다른 변두리 기둥보다 더 높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귀기둥은 솟기도 하고 안으로 쏠리기도 하는데, 안으로 쏠리게 하는 것을 '안쏠림'이라고 한다. 귀솟음과 안쏠림을 하는 까닭은 처마의 무게가 내리 눌리고 바깥으로 밀어내려고 하는 것을 막으려는 데에 있다. 또 큰 집은 귀솟음을 하지 않으며 추녀가 가운데 처마끝보다 더 처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귀기둥을 평주보다 더 높게 한다. 동댕이 '동당치기'의 사투리인 '동동이'의 사투리 발음. 동서 할아범 동성 할아버지, 친할아버지 들켜 씌우다 들어얹어 씌우다. 땜통 머리에 나 있는 흠집 떨이 나무를 깎거나 자를적에 떨어져 나가는 조각. 마쓰구니 '마쯔구라'를 가리키는 것 같다. '똑바로 힘차게 나가는 모양'이라는 뜻의 일본말. 막뙤비 '막되게'의 사투리 말르다 '마르다'의 사투리 발음. 마름질을 말한다. 메기다 두 사람이 마주 잡고 톱질을 할 때에 한 사람이 톱을 밀어 주다. 면회하다 담이나 벽의 겉에 회를 발르다. 여기서는 '담이나 벽의 겉에 흙이나 회를 바르다'는 뜻으로 쓰였다. 명 '무명'의 준말 모범 본보기 목판 상량 고사의 제수를 차릴려고 놓아둔 상을 말한다. 뫼다 '모이다'의 사투리 발음 무가내 무가내하의 준말. 어찌 할 수가 없게 됨. 물목 물품의 목록 미송 서양에서 나는 소나무의 한 종류 밑다잽이 '밑다잡이'의 사투리 발음. '다잡이'는 죽 늘어졌던 것을 잡아 죄는 것을 말한다. 반백 속이 모두 붉지 않고 반쯤 붉은 나무 발 나무의 나이테의 굵기 번고 구역질을 하여 토함 벌썩 '부쩍'이라는 뜻의 사투리 벼를려니 벼르려고 하니. '벼르다'는 '일정한 비레에 따라 여러 몫으로 나누다'라는 뜻. 벼리다 날이 무디어진 쇠붙이 연장을 불에 달구어서 날이나 끝을 두드려서 날카롭게 하다. 변제하다 쓰일 나무의 종류와 크기를 셈하는 것 배다 '사이가 많이 뜨지 않고 촘촘하다'라는 뜻인 것 같다. 배때기가 불르구 배흘림을 가리킨다. 보국대 일본 제국주의가 우리나라 사람들을 징용으로 동원하여 조직한 노무대 보드 나사못 비각 전라북도 전주시 풍남동에 있는 경기전을 말한다. 비 지치다 '비가 지치다'의 준 말. 비가 매우 험하게 들이치다. 빠가 '바보'라는 뜻의 일본말 사규부리 '사끼보소리'를 잘못 말한 것이다. '사끼보소리'는 '끝이 가늘어진 막대기'라는 뜻의 일본말인데 다림을 보는 쇠가 원추꼴로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같다. 지금도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말이다. 산판 나무나 돌 따위를 베거나 캐는 곳 살리다 잘라낼 자리에 그어둔 먹줄대로 다 깎지 않고 조금 남겨 두는 것을 뜻한다. 서 세옥 동양화가. 호가 산정이며 서울 대학교 미술 대학 교수이다. 서 세옥의 집을 배 목수가 지었다. 세기방 쇠를 깎거나 다듬는 일을 하는 곳 세다 '세우다'의 사투리 발음. 배 목수는 '배우다'를 '배다'라고 말한다. 센쟁이 '선쟁이'의 사투리 발음. '선쟁이'는 자귀쟁이를 높여서 부르는 말 소꼬 일본 살림집에 딸린 창고 송 성진이네 송 성진은 구한말의 내시였는데 돈암동에 집을 지을 적에 배 목수가 그 일을 했다. 송 성진의 집이 곧 이 승만이 해방이 되고 귀국하여 지냈던 돈암장이다. 쇠뭉키 '쇠뭉치'의 사투리 발음 수각 다리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4가 있던 다리 시다 '세우다'의 사투리 발음 신까베 일본 살림집의 한 가지 실이 나다 나무가 곧게 골고루 깎이지 않다. 쌈판 '장도릿배'를 일컫는 이름 씨다 쌔다 쓰리 '소매치기'라는 뜻의 일본말. 아삼륙 골패의 끗수에서 나온 말인데 서로 꼭 맞는 짝을 말한다. 아시바리 '아시바'를 잘못 발음한 것. '아시바'는 '발 딛는 곳' 또는 '발판'이라는 뜻의 일본말이다. 우리말로는 '비계'라는 뜻이다. 곧 높은 집을 지을 적에 디디고 서려고 긴 나무나 널판을 써서 다리처럼 걸쳐 놓은 것이다. 야리가다 '하는 식', '하는 방법'이라는 뜻의 일본말, 여기서는 주춧돌이 놓일 자리와 높이를 뜻한다. 양샛골 샘말. 예전에 작은 답십리와 옛 답십리 사이에 있던 마을 양실 두곱으로 난 손해 양치겹이 재주나 직업이 둘이 넘는 것이나 그런 사람 여은정 서강 언저리에 있던 정자. 한강 다리가 나면서 흘렸다. 배 목수가 지었는데 맵씨가 뛰어났다고 한다. 연주창 목에 난 멍울이 곯아 터져서 생긴 부스럼 염천교 서울시 서대문구 의주로 언저리에 있던 다리. 옛날에 염초청 곧 화약을 만들던 곳이었기 때문에 염청교라고 부르기도 했다. 영문 '영문'은 본디 병마 절도사가 있는 곳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군 사령부를 가리킨다. 영빈관 서울 장충동에 있는 신라 호텔에 딸려 있는 팔각정 영천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에 있던 약수샘. '약박굴물'이라고도 했다. 오까베 일본 살림집의 한 가지. 신까베보다 좀 허술한 집이다. 와꾸 '가는 나무나 대로 만든 테'라는 뜻의 일본말. 보통 문틀 따위의 상자를 가리킨다. 외얽다 욋가지를 얽다. 외포 광목의 딴 이름. 광목을 일본 사람이 가지고 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같다. 광목은 무명실로 서양목처럼 폭이 널게 짠 천을 말한다. 우미내 강원도 인제 언저리 우에서 위에서. '위'는 임금을 가리킨다. 유주 춘양목의 옛 이름 육송 소나무의 한 종류로서 흔히 보는 큰 소나무이다. 육태질 강 따위의 물에서 뭍으로 물건 따위를 옮기는 일 이마적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과거 잇다 긴 통나무 따위를 깎을 적에 얼마만큼의 사이마다 깎아낼 만큼의 두께대로 톱으로 썰어서 깎기 쉽게 하는 것 자적 자귀질이나 자귀질을 하는 기술 잣다 처마 서까래의 끝을 비스듬하게 깎는 것을 가리킨다. 장도릿배 먼 바다로 나가서 고기를 잡거나 집을 실어나르는 배 장리 돈이나 곡식 따위를 꾸어 주고 받을 적에는 한해에 본전의 절반이나 되는 이자로 따지는 변리. 여기서는 보통 사람의 공전의 반을 더 받는 뜻으로 쓰였다. 장석 '장색'의 사투리 발음. 손재주를 가지고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거나 집짓는 데에 다니며 벌이를 하는 사람 장색 손재주를 가지고 여러가지 물건을 만드는 것을 직업으로 삼거나 집짓는 데에 다니면서 벌어서 먹고 사는 사람 재다 동작 따위가 재빠르고 날쌔다. 째렷하다 무르고 힘이 없다. 젠벵 '전병'의 사투리 발음. 해 놓은 일이나 물건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또는 아주 잘못된 현상을 비유한 말. 조방 '경첩'이라는 뜻의 일본말. 창문이나 세간의 문짝 따위를 다는 테에 쓰는 장식의 한 가지. 요즈음의 방문 따위는 거의 경첩을 단다. 차 천자 흠치교의 교주인 강일순의 제자인 차경석을 가리킨다. 차 경석은 보천교를 세워 스스로 천자라고 내세우면서 전라북도 정읍에 대궐을 지었다. 창골 서울시 중구 남창동과 회현동 1가 남대문로 4가에 걸쳐 있던 마을. 선혜청의 창고가 있었고 창골이라고 했다. 천석 '천 사이'의 사투리 발음. '사이'는 '재목', '재료'라는 뜻의 일본말 최 백현 조선 왕조 말기의 이름난 목수. 탑골 공원의 팔각정과 종로 광화문의 기념비각을 지었다. 최 원식 구한말의 이름난 목수. 창덕궁의 대조전과 희정전을 지을 적에 도편수 노릇을 했다. 조계사와 봉은사 따위를 지었다. 추첨 예전에 하던 노름의 한 가지 춘양목 소나무의 한 종류로서 속이 붉고 질이 좋다. 집짓는 데에 쓰이는 나무로는 가장 고급으로 친다. 태다 '태우다'의 사투리 발음. 터진개 한강에 터져 있는 개천이라고 하여 터진개라고 불렀다. 지금의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4가 편목 운반하기가 어려울 만큼 큰 나무를 운반하기 쉽도록 산판에서 자른 재목 하가네 '강철'이란 뜻의 일본말 하찌 '하치'의 사투리 발음. 같은 종류의 것 중에서도 가장 질이 낮은 것 한 세진 조선조 말기의 이름난 목수. 할게 '흘게'의 사투리 발음. 매듭이나 사개 따위의 단단히 짚 정도나 무엇을 맞추어서 짠 자리 항아리처럼 허는 거 배흘림은 가리킨다. 배흘림은 기둥 따위의 설 재목을 아래로부터 위로 갈수록 점차로 굵게 하였다가 다시 가늘게 하는 방법. 흘림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항아리처럼 기둥의 가운데 쯤이 굵고 아래와 위가 가늘게 하는 것을 배흘림이라고 하고,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점차로 가늘게 되는 것을 민흘림 이라고 한다. 민흘림은 둥근 기둥이나 모가 난 기둥이나 다 할 수가 있지만 배흘림은 둥근 기둥이나 육모 기둥 또는 팔모 기둥 따위에서만 할 수가 있다. '빠름'이라고 하는 것은 '점차로 좁아지는'것을 뜻하는데 '빠르다'라고도 한다. 항오바 허리띠가 없이 곧게 내려간 큼직한 반외투. 해방 목수 해방이 된 뒤에 목수일을 배운 사람 혜량 '살펴서 이해함'이란 뜻인데 여기서는 '혜아려서 보살피는 것'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후꾸로 '자루', '주머니'라는 뜻의 일본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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