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
(1) 대개 각국의 수도에서 쓰는 말을 기초로 하여 성립합니다.
(2) 일반적으로는 한 나라의 공통어에 일정한 규제를 가한 이상적인 언어를 말합니다.
(3) 한 나라의 국어에는 대개 많은 방언(方言)이 있으므로 교육 ·정치 ·문화 등의 공용어로서는 그 가운데 가장 규격이 바른 방언을 택하여 대표적인 국어로 인정하고 그 언어 체계를 표준어라고 합니다.
(4) 표준어는 자연히 발생하여 성립되는 경우도 있지만 인공적으로 제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런 경우 수도나 문화 중심지의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가 표준어의 기반이 되는 일이 많습니다.
(5) 우리 나라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표준어로 정했습니다. |
 방언 |
(1) 보통 사투리라고 불립니다.
(2) 언어학적인 방언이란 한 언어가 분지적으로 발달하여 몇몇 개의 지역적으로 다른 언어 체계로 분화되었을 때 그 체계 전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3) 방언이 생기는 까닭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간에 지역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4) 지역의 차이라는 것이 반드시 지리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정치적·문화적인 면도 고려됩니다. |
'할아버지 등 긁기'에 나오는 방언을 표준어로 바꾸어 보기 |
1. 표준어가 아닌 말
(1) 거그
(2) 시원테이
(3) 시원혀
(4) 거어
(5) 긁어 바라
2. 바르게 고쳐 보기
(1) 거그 - 그곳, 거기
(2) 시원테이 - 시원하다
(3) 시원혀 - 시원해
(4) 거어 - 거기
(5) 긁어 바라 - 긁어 보아라 |
표준어를 사용할 때와 방언을 사용할 때의 상황 알아보기 |
(1) 표준어를 사용하는 상황
·학교나 회사 등 단체 생활
·서로 다른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을 만났을 때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학습의 장
·공식적인 자리
·논설문이나 기록문을 쓸 때
(2) 방언을 사용하는 상황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을 만났을 때 서로의 정을 더 돈독하게 하기 위해
·친척들이 모였을 때
·분위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하여
·생활문이나 동화를 쓸 때에 인물의 말 |
표준어를 사용하면 좋은 점 |
(1) 말을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4) 뜻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방언을 사용하면 좋은 점 |
(1) 고향 사람을 만난 것처럼 정겹고 구수합니다.
(2) 정답게 느껴집니다.
(3) 공감대가 쉽게 형성됩니다.
(4) 친근감이 생깁니다.
(5) 말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
방언을 조사하기 위한 계획 세우기 |
(1) 조사할 내용 정하기
·어느 지방의 방언을 조사할 것인가 의논합니다.
·어떤 어휘를 조사할 것인가 구체적으로 조사할 항목을 정합니다.
·항목당 4∼5개 정도를 조사합니다.
·직접 갈 수 없으면 친척들이나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직접 가서 조사할 수 있는 지역은 그 지역에서 가장 오래 사신 분을 만나 조사합니다.
(2) 조사 방법 정하기 및 조사하기
·조사할 내용, 조사할 상황에 따라 조사 방법을 정합니다.
·조사하면서 느낀 점은 그때그때 함께 적어 놓습니다.
-웃어른인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여쭈어서 조사합니다.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실에서 책을 보며 해당 사항에 대하여 조사합니다.
-몇몇 사람들끼리 조를 짜서, 각자가 알고 있는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고 이를 종합해서 조사합니다.
-실제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하면서 조사합니다.
(3) 관련된 자료를 찾아 정리하기
·조사하여 기록한 내용을 모두 그대로 조사 기록문으로 쓰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모은 자료나 조사한 내용 중에서 뺄 것은 뺍니다.
·종류별로 분류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없는가 살펴봅니다.
·기록문을 씁니다.
(4) 조사한 내용 발표하기
·표준어를 사용하여 발표합니다.
·조사한 방언의 발음에 주의하며 발표합니다.
·조사한 방언을 표준어와 비교하며 발표합니다. |
두석이네 모둠과 가영이네 모둠이 조사할 내용 정리한 것 비교하기 |
(1) 두석이네 모둠이 조사할 내용 정리
두석이네 모둠 |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어휘
·형태, 크기, 동작 등을 나타내는 어휘
·느낌을 나타내는 어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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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영이네 모둠이 조사할 내용 정리
가영이네 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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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음식, 동물, 식물, 경제 활동 등과 관련된 어휘
·문법
-문장 끝에 나타나는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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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교해 보기
·단어와 어휘의 차이점 : '단어'가 낱말 하나하나를 가리키는 반면, '어휘'는 일정 범위의 단어의 집합을 가리키는 말
·가영이네 모둠: 조사할 내용을 항목별로 나누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음.
·두석이네 모둠: 구체적으로 나타내지 않아 조사할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음.
(4) 조사나 관찰을 할 경우에는 관찰 내용을 구체적이고 항목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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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한 내용을 기록하면 좋은 점 |
(1) 알고 싶은 것들에 대하여 계획을 세워 조사할 수 있습니다.
(2) 조사한 내용을 기록해 두면 나중에 다시 꺼내 볼 수 있습니다.
(3) 조사한 내용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하나의 대상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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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지방의 방언 |
(1) 경기도 방언
·너하구→너하고, 빨랑→빨리
(2) 강원도 방언
·어찌녁→엊저녁, 쌔래붓던→쏟아붓던, 내래갔아요→내려갔어요, 낭그→나무, 고베이→무릎, 쇳대→열쇠
(3) 충청도 방언
·그류→그래요, 어때유→어때요, 했슈→했어,. 아재→아저씨, 그라믄→그러면, 쪼매→조금
(4) 전라도 방언
·으짜쓰끄나잉→어찌하면 좋을까, 뭣땜시→무엇 때문에, 꾸썩찌→구석
(5) 경상도 방언
·얼라→어린 아이, 아→아이, 안 되제→안 되지, 아부지→아버지, 애볐다→야위었다
(6) 제주도 방언
·하르방→할아버지, 종거→좋은 것, 마쑤다용→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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