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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밖에서 하는 비공식적 딴짓
다이애나정 | 2019.06.11 | 조회 325 | 추천 1 댓글 0

직장 밖에서 하는 비공식적 딴짓

직장 밖은 자신만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으로, 의지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나름의 기호와 방향성이 없다면 지속되기 어렵다. 그래서 무엇보다 방향 설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이른바 ‘덕업 일치’를 위해서 필요하다.

 

⑥ 무작정 독서하기: 꼭 업무와 관계없어도 그냥 읽는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생산적 딴짓’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은 발견하기 어렵다. 처음 접한 비즈니스 서적이 만화 『시마 과장』인 것을 보면 장르나 형태에 제한을 두기보다는 스스로가 편한 독서 습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진 지적 역량 향상에 여전히 책 또는 글만 한 것이 없다. 책을 대체할 편리한 도구가 있어도 이 글을 읽는 대다수가 아직은 책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지적 활동을 하리라 믿는다.

 

좋은 습관은 책을 늘 들고 다니는 것이다. 한 권을 제대로 완독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방이든 손이든 늘 지척에 두고 틈날 때마다 원하는 책을 읽도록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물론 그전에 서점에 가서 책을 사는 습관부터 익혀야 한다. 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라, 산 책 중에 읽는 것이다.

 

⑦ 다양한 콘텐츠 담아두기: 저장한다고 돈 드는 거 아니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생산적 딴짓’

뉴노멀 시대의 변화 중 하나는 주로 소비하는 콘텐츠의 형태, 내용, 범위 등이 대폭 바뀌었다는 것이다. 각종 포털 및 관련 사이트, SNS 등에서 검색만 하면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든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콘텐츠를 찾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수시로 저장하는 습관을 통해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에버노트, 비캔버스, 페북의 저장 기능 등 뭐든 좋다. 콘텐츠 유통 플랫폼 혹은 디지털 스토리지에 언제든 보고 느끼고 생각할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두고 수시로 꺼내 본다.

 

개똥도 약에 쓸라면 없다고 흔한 콘텐츠도 꼭 생각하고 찾아보면 없거나 너무 예전이라 찾기 어렵거나 한 경우가 많다. 후회하지 말고 당장 자신만의 저장 공간을 만들어 봐야 한다. 특히 주로 노니는 플랫폼 중에 선택해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⑧ 내 채널 운용하기: 담아두지만 말고 취향을 퍼뜨리자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생산적 딴짓’

플랫폼 시대, 콘텐츠의 중요성이 가중되면서 때로는 콘텐츠가 플랫폼의 명운을 가르기도 한다. 모든 콘텐츠가 전 채널에 걸쳐서 유통이 가능해지며, 플랫폼 위세는 플랫폼 내의 채널 운영자가 가진 취향 그리고 취향에 의한 편집(Curation)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많은 페이스북 유명 페이지가 그렇게 시작되었으며 이전에는 블로그, 더 이전에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그런 역할을 했다. 과거에는 접근하는 것도 그만큼 사람을 모으는 것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과거보다는 채널 운용이 쉬워졌다. 저장도 하고 자신의 채널도 갖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가질 수 있기도 하다.

 

대중적 코드나 핫한 이슈로 트래픽 발생에 목적을 두기보다 ‘학습과 성장에 초점’을 두는 콘텐츠 제작 활동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 단 Ctrl C+V의 방식보다는 Ctrl C+@+V의 방식으로 채널의 입지를 다지고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볼 필요가 있다.

 

⑨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 네트워크 만들기: 남는 건 사람이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생산적 딴짓’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든, 다른 이들이 운영하는 채널을 구독하든, 만들어진 연결고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사적 인연을 만날 수도 있고 평생 함께할 동업자를 만날 수도 있다.

 

물론 지금 있는 친구를 잘 사귀고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과거의 추억만으로는 살기 힘든 세상이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자극도 받고, 뜻하지 않은 교류를 통해 나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는 경험을 사람에게 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의 교류는 단발성으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브&테이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순수한 의도도 시간이 지나면 유지되기 어렵듯, 상호 간의 발전적 관계를 우선시하고, 이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⑩ 관심 있는 영역 배우기: 인사이트도 넓히고 사람도 사귀고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생산적 딴짓’

사람의 호기심은 끝이 없다. 호기심으로부터 능력 신장과 자기 성장이 시작된다. 호기심을 혼자서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슷한 분야 속 유사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여러 경로의 학습 과정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또 다른 측면에서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것도 필요하다.

 

분야는 크게 관련 없다. 오히려 업무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간혹 공연장, 미술관 등 가리지 않고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꼭 이걸 공부한다는 생각이 아닌, 거기서 얻을 다양한 영감에 의존해 상상력의 원천을 갈고닦는 것이다. 생각보다 피정 또는 사색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세상에 도움 안 되는 책이 없는 것처럼, 도움 되지 않는 경험은 없다. 특히 자신의 호기심과 관심에서 출발한 학습만큼 훌륭한 동기는 없다. 기회를 잘 살려 원하는 바를 달성하고 꾸준히 배우고 익히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⑪ 미래의 내 모습 고민하기: 사춘기만 미래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생산적 딴짓’

기업이 매년 사업계획을 세우듯 개인도 유사한 활동이 필요하다. 사업계획서처럼 만들 수는 없지만 미래에 되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지 적어도 방향은 있어야 한다. 방향은 한번 정했다고 끝이 아니라 외부 상황에 맞춰서 언제든 변한다. 세상은 변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내 모습도 언제든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생존만을 위해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도 필요하다. 때로는 뒤돌아보고 반성할 필요도 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되고 싶은 미래 내 모습을 조금씩 뚜렷하게 그려 보고 이를 위해 현실적으로 당장 오늘부터 해야 하는 다방면의 노력을 시도 및 검증해보는 것이다.

 

모든 직장인의 고민이고, 나도 늘 고민한다. 다만 단순한 고민 또는 걱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 모습이 되기 위해 오늘, 이번 주, 이번 달에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가늠해보고 실천해봐야 한다. 상상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고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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