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무한리필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평범한 식당에 방문해도 줄줄이 나오며 차려지는 밑반찬에 당황하거나 놀라워한다. 단 한 가지 메뉴를 시켰을 뿐인데도 김치, 나물 등 다양한 밑반찬에 물티슈, 때로는 후식까지 공짜라는 점에 ‘시킨 적이 없는데 왜 나오는 거지?’라며 의아해 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밑반찬은 원하는 만큼 리필까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조금 감동(?)하기까지 한다. 동성 간 자연스러운 스킨십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동성 간 스킨십에 매우 놀라기도 한다. 한국인들은 친구끼리 친근하게 어깨동무를 하거나 여성 간 팔짱을 끼고, 때로는 화장실까지 함께 가는 것이 지극히 일상적인 행동이나,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행동들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문화의 뿌리는 유교사상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보수적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꽤 자유분방하고 스킨십도 많다는 점에서 놀라워하는 점도 있다. 우수한 치안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여행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치안이 안전해서 좋다는 반응이 많다. 밤늦게 시내를 관광하거나 할 때에도 무섭지 않고, 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들도 많아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도 우리나라의 매력을 더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나라는 6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에게 치안분야 우수성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