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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
"이건 진짜 역대급이다"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가장 놀라는 광경 어푸 | 2019.08.22 | 조회 560 | 추천 1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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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쇼크라는 말이 있죠. 우리나라랑 외국 문화 사이에 간극을 느낄 때 쓰는 말인데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럽에 여행 갔을 때 돈을 내야 쓸 수 있는 화장실을 보고 컬쳐 쇼크를 겪고는 하죠. 외국인들도 이와 같이 문화 충격을 느낄 텐데요. 특히 한국에서 이것을 보고 크게 놀란다고는 합니다. 어떤 문화를 보고 놀라는지 같이 살펴보시겠습니다. 1. 한국의 군복무 생활군복무가 강제적이지 않은 나라의 사람들은 한국의 군 복무 규정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합니다. 제일 궁금해하는 것은 복무 기간인데요. 의무 복무인 나라들 중에서도 우리는 긴 편에 속하죠. 우리나라 군인들이 1년 8개월간 복무를 해야한다는 것을 들으면 외국인들은 "왜 이렇게 기냐"며 깜짝 놀란답니다. 군대 안 간 사람들은 군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죠. 외국인들 입장에서 그렇게 긴 군복무 기간동안 뭘 하는지 궁금해 할 법 한데요. 한 한국인이 "30명이 한 공간에서 잔다"고 하자 경악을 했다고 하네요. 한류스타의 외국인 팬들한테는 한국 군대가 큰 이슈이기도 하답니다. 총기 사용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도 궁금해 한다는데요. 특히 총기 소유가 불법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일생에 총을 잡을 일이 별로 없겠죠. 그래서 한국의 권총 사격장이 인기라고도 합니다. 또한 한국 병사들의 월급은 어느정도인지도 많이 물어본다고 하네요. 2.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군복 입은 군인들휴가이거나 예비군 훈련시 우리는 길거리나 대중교통 안에서 군인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2018년 KTX 탈선 당시 열차를 탈출한데 제일 큰 도움을 준 것은 코레일 직원들이 아닌 우연히 같은 열차에 탄 군인들이기도 했죠.
외국인들은 이같이 군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낯설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테러를 대비해 유명 관광지마다 총을 든 군인들이 배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군인들이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는 않죠. 군인을 쉽게 마주할 수 있지 않아서일까요. 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군인은 외국인으로부터 "땡큐"와 어눌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을 들었다며 감동받았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3. 갑작스러운 민방위 훈련여행 중인데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서 거리가 비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외국인들은 이 소리를 우리나라에서 들을 때 얼어붙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났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몇 번 겪어본 우리나라 사람들은 담담하게 훈련에 협조하지만 외국인들은 옆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그 자리에서 당황해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상황을 유튜브에 올린 외국인들도 많은데요. 영상 속 외국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평소에도 이런 건가?", "친구에게 전화를 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죠. 영상을 올린 한 외국인은 "다행히 친구가 있어 전쟁이 아닌 걸 알았지만 너무 무서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민방위 훈련 날이면 SNS에 놀란 외국인들의 반응이 많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4. 도로 위 군 부대 이동/도심 위 전투기
우리나라 사람들도 가끔 하늘에서 전투기 소리가 나거나 탱크가 돌아다니면 당황하고는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죠. 이를 맞닥뜨리는 외국인들은 우리보다 더 큰 반응을 보입니다. 이 역시 우리나라가 휴전국가이기 때문에 생겨나는 일이죠. 갑자기 전투기나 탱크를 본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전쟁이 난 줄 알고 겁을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휴전국이다보니 외국인들이 군대 문화에 특히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 전쟁이 터진 건 아닌지 깜짝 놀라 하는 외국인들의 심정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우리에게는 군대 관련 일들이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외국인의 관점에서 볼 때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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