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 견제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10일) 검찰개혁추진단을 만들고 오늘은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감찰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장관에게 감찰권은 검찰총장과 검사들을 견제할 수 있는 중요한 권한입니다. 검찰은 파장과 방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조 장관 관련 수사도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법원에서는 조 장관 가족 펀드를 운용했던 회사의 전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결과에 따라서는 검찰의 수사에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79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