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살림을 엉망으로 해요
“전업주부인 며느리가 청소도 제대로 안 하고
손주들에게 우유에 시리얼만 먹인다고 합니다.
아들이 애들 데리고 우리 집에 자주 오는데
애들도 맛있다며 밥을 잘 먹어요.
이제는 아들이 애들을 맡아달라고까지 합니다.”
아들 집에 가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마세요.
음식도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그냥 라면이나 대충 끓여주면
할머니 집에 안 오려고 할 겁니다.
반찬 만들어 나르고 청소해주며
며느리 일에 잔소리하고 간섭하면
손주들을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아이를 아무리 대충 키워도
엄마가 키우는 게 나아요,
할머니가 키우는 게 나아요?
며느리한테 딴 거 기대하지 말고
도망 안 가고 살아주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세요.
아들한테는 빈틈을 주지 말고
그건 너의 인생이지 나하고는 상관없다
이렇게 정확하게 선을 그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