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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사우디 석 뉴욕 증시,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진정·FOMC 결과 앞두고 상승 재테크여왕 | 2019.09.18 | 조회 369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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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7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 여파가 진정되고 이날부터 이틀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면서 상승했다. 석유시설 폭격 이후 중동 정세와 다음날 발표될 FOMC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석유시설 폭격으로 전일 14.7% 폭등했던 서부텍사스원유(WTI) 등 국제 유가 상승세는 진정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달 말까지 이전 산유량으로 회복된다고 하면서 현재 원유 공급도 폭격 이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과 사우디가 이번 폭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면서 보복 가능성 등으로 중동 지역은 계속 긴장 상태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일 이란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신중한 모습을 버였다. 반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과 협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날 시작된 FOMC도 사우디 변수로 인해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그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내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전망이 나오면서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지 않으면 시장에 실망감이 반영될 수 있다. 뉴욕 증시 전문가는 연준이 앞으로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할지가 주가 방향을 정할 것으로 봤다. 세븐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는 "연준이 연말까지 또다시 금리를 내릴 것이란 신호를 얼마나 강하게 보낼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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