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서 난 불이 23시간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젯밤(22일) 11시 21분쯤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의 잔불 정리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상인 2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4층에서 타일 시공을 하던 작업자 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건물 3층이 전부 타는 등의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2일) 새벽 0시 40분쯤 시작된 제일평화시장 화재는 1시간여 만에 큰불이 잡혔지만, 잔불 정리 과정에서 다시 불이 살아나면서 관계 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