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의 사생활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된 가운데 소속사가 불법 조작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채무 및 대마초 혐의로 원호가 팀과 소속사에서 방출된 가운데, 셔누마저 구설에 오르며 몬스타엑스가 연이은 악재에 휩싸이게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현재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지난 3일 SNS를 통해서 한 남자가 침대에서 잠이 든 모습을 담은 사진이 유포됐고,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이 해당 남성이 몬스타엑스 셔누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