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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
미슐랭 가이드 happykingdoom1004 | 2020.06.13 | 조회 561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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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가이드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美, 미쉐린)사에서 발간하는 전국의 여행안내서로 1900년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 주던 자동차여행 안내책자에서 출발하였다. 프랑스어로는 기드 미슐랭이라고 한다. 미슐랭가이드를 탄생시킨 앙드레 미슐랭은 당시 내무부 산하 지도국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프랑스를 여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자는 취지 아래 무료로 배포되는 여행 · 식당 정보 안내서를 펴냈다. 미슐랭가이드가 미슐랭 타이어 회사 부설 여행정보국에서 발간된 것은 앙드레 미슐랭이 세계 최초로 분리, 조립되는 타이어를 발명해 미슐랭 타이어 회사를 만든 에두아르 미슐랭의 친형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타이어 정보, 도로 법규 · 자동차 정비 요령 · 주유소 위치 등이 주된 내용이었고, 식당 소개는 운전자의 허기를 달래 주는 차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호평을 받자 1922년부터 유가로 판매되기 시작했고, 이후 대표적인 식당지침서로 명성을 날리게 됐다. 이후 100년의 세월 동안 엄격성과 정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 오늘날 ‘미식가들의 성서’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레드 시리즈와 그린 시리즈미슐랭가이드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레스토랑 정보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며 레스토랑 등급에 따라 별점을 부여하는 ‘레드 시리즈’와 여행·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그린 시리즈’로 나뉜다. 음식 맛 · 가격 · 분위기 ·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일정 수의 식당을 엄선한 후, 다시 이들 가운데 뛰어난 식당에 별(최고 별 3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등급을 매긴다(★★★ :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식당, ★★ : 요리를 맛보기 위해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 : 요리가 특별히 훌륭한 식당). 여기에서 별 3개를 달게 되는 요리사는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된다. 1957년부터 스페인 · 영국 · 독일 등 유럽 국가와 미슐랭 뉴욕(2005), 미슐랭 도쿄(2007) 등 2011년까지 10여 개국과 세계의 10여 도시를 소개한 가이드가 발간됐다. 책 가격은 24유로(2011년 기준 약 3만 7000원)로, 매년 130만 부 정도 팔리는 베스트셀러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별 3개(3스타)는 매년 프랑스 전체에서는 20개 정도가 선정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50개 정도에만 그치고 있을 정도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미슐랭가이드는 2009년 2월 100호를 발간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2016년 11월 《2017 미슐랭가이드 서울》이 260쪽 분량으로 출간됐다. 미슐랭가이드 레드시리즈 서울편은 전 세계 28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일본(도쿄, 교토·오사카), 중국(홍콩·마카오, 상하이), 싱가포르 이어 4번째로 발간됐다. 이 책에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24곳(한식당 13곳)과 빕 구르망(합리적인 가격의 맛집) 36곳을 포함해 총 140여 곳의 음식점과 30여 곳의 호텔이 소개돼 있다.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은 식당은 신라호텔 서울의 한식당 라연과 청담동의 한식당 가온 등 2곳, 2스타에는 한식당 곳간과 권숙수, 롯데호텔 서울의 프렌치식당 피에르 가니에르 등 3곳이 선정됐다. • 그린 시리즈 '꼭 가봐야 할 곳'에는 서울의 경복궁 · 북촌 · 창덕궁 · 창덕궁 후원 · 국립중앙박물관, 경기도의 수원화성, 경남의 합천 해인사 · 안동 하회마을 · 병산서원 · 도산서원, 경북의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 불국사 · 석굴암 · 양동마을 · 대릉원, 전북의 전주 한옥마을 · 고창 고인돌박물관 ·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전남의 순천 선암사 · 송광사 · 순천만, 제주도의 한라산국립공원 · 성산일출봉 등이 선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슐랭가이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우리나라의 여러곳도 등재가 되어 있다니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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