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덴버에서 1993년 11월 12일에 시작한 종합격투기(mixed martial arts)대회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리그로 꼽히던 PRIDE FC(일본)가 2007년 4월 이후 경기가 중단되면서, K-1과 함께 세계 2대 이종 종합격투기로 꼽힌다.
이종격투기 방식은 크게 종합격투계(유술기, 그래플링 등)와 입식타격계로 나뉘는데, UFC는 그라운드를 활용하여 조르고 누르는 등의 기술을 적용하는 유술기에 해당하며, K-1(K는 가라테ㆍ킥복싱ㆍ쿵푸 등의 앞 머리글자)의 경우 서서 싸우는 입식타격기 형식에 해당한다. 그리고 다른 이종종합격투기 대회가 로프가 달린 4각의 링 위에서 치러지는 반면, UFC는 옥타곤이라는 8각의 케이지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09년 7월 12일 열린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100 미들급 경기에서 추성훈이 앨런 벨처(미국)를 2 대 1 판정으로 꺾으며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