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쿠팡은 24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본사를 폐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4일 마지막 출근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던 본사 소속 내근 직원으로, 23일 검사 후 본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이날 회사에 알려왔다.
쿠팡은 즉시 본사 전체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잠실 근무 전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인천4 물류센터내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방역당국의 인천4 물류센터내 밀접접촉자 29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단 한 명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운영을 중단했던 센터는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 재가동에 들어간다.
쿠팡 관계자는 "그동안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 19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cys4677@seoulwire.com
쿠팡 심각하네요. 쿠팡 고객인데... 요즘 코로나로 로켓배송 문제가 자주 발생하네요.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