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금기된 음식 ‘바람떡’분류 | 의/식/주 > 조리법 갤러리 > 후식 > 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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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사진유래설명바람떡은 개피떡이라고 하며, 멥쌀가루를 쪄서 친 다음 얇게 밀어 소를 넣고 반달모양으로 접어 만든 떡이다. 떡 속에 공기가 가득 차도록 하여 반달모양으로 만든다고 하여 일명 ‘바람떡’이라고도 한다. 「음식방문」(1800년대 중엽)에 ‘개피떡은 흰떡치고 푸른 것은 쑥 넣어 절편 쳐서 만들되 팥거피고물하여 소 넣어, 탕기 뚜껑 같은 것으로 떠내고’라고 하여 오늘날과 만드는 법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말랑말랑하고 맛이 좋아 사시사철 즐겨 만들어 먹지만 결혼식 잔칫상에는 절대 올려놓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람떡을 결혼식날에 만들어 먹게 되면 신랑ㆍ신부가 바람이 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재료 및 분량흰개피떡 : 멥쌀가루 75g, 소금 0.8g, 물 2큰술 쑥개피떡 : 멥쌀가루 75g, 소금 0.8g, 쑥가루 2g, 물 3큰술 소양념 : 거피팥 40g, 소금 ¼작은술, 설탕 ½큰술, 꿀 2작은술, 계핏가루 0.2g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방법흰개피떡은 멥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쑥개피떡은 멥쌀가루에 소금과 쑥가루를 넣고 체에 내린 후 물을 넣고 고루 섞는다. 찜기에 물이 끓으면 젖은 면보를 깔고 각각의 멥쌀가루를 넣은 후 15분 정도 쪄서, 각각 방망이로 쳐서 개피떡 반죽을 만든다. 불린 거피팥은 껍질을 벗기고, 찜기에 물이 끓으면, 젖은 면보를 깔고 거피팥을 넣은 후, 40분 정도 푹쪄서 방망이로 찧어 체에 내린다. 찐 거피팥에 소양념을 넣고 소를 만든다. 개피떡반죽은 밀대로 밀어 소를 중앙에 놓고 떡 자락으로 덮은 다음 개피떡틀로 눌러 반달모양으로 만들어 참기름을 바른다. 참고자료 문화콘텐츠닷컴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