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2년이 다되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식 자기는 가위에 잘눌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몇일 전이였을꺼예요.,,
회사에서 일을하다가 시간을 보니까 일어날 시간이 지난거예요.. 오전 11시정도 였을꺼예여
그런데 저나를 받지도 않고. 자꾸 자동응답으로 넘어가는거예요(참고로 둘이 커플폰이고
음량조절키를 길게누르면 자동응답으로 넘어갑니다)
그렇게 몇번을 넘기길래.. 자다가 모닝콜로 착각하고 넘기나보다라는 생각에
계속 저나했습니다.
그러다가 몇번을 한후 저나를 받더니 오빠아니였으면 나 클날뻔 했어.. 그러더군요.
제가 왜그래라고 물어보니까 아침일찍 일어났다가 쇼파에서 잠깐 졸았는데
가위에 눌렸다고 하더군요,.. 제여친이 하도 가위에 잘눌리니까 전 눌려본적없어서
가위에 눌리면 어떻게돼라고 물어보니까 한사람이 자기를 쳐다본다고 그면 그걸 계속
쳐다보고 소리지르면 참고있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가위에 눌려서 움직이지 못했다면서 계속 자동응답으로 넘기니라고 물어보니까
여자친구의 하는말..
나 넘긴적없어. 움직이지도 못하다가 오빠 벨소리때메 겨우깬거야!!!
그말을 듣는순간 제 온몸에서 소름이 돋고 여자친구도 무섭다고 어머니 가게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전정말 귀신을 믿지않는데..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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