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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기숙사에서 자꾸만 날 찾아오는 남자 ㅠㅠ
잉여의시간은간다 | 2011.09.22 | 조회 11,431 | 추천 79 댓글 3

본인은 인천에 거주하고 있음.  


방학동안 전국어디서도 꿀리지 않을 잉여가 되가고 있을때 쯤 ..


내가 재학중인 학교는 전라남도에 있는 학교라서,


개강 2틀을 남기고 그곳으로 떠나게됨 (엄마의 잔소리탈출! 그거슨 한줄기 희망! 불효자ㅠ)


그렇게 나는 자연을 벗삼아, 너를 벗삼아.. (읭? 개드립 ㅈㅅ ㅠㅠ)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달려가고 있었음.  4시간 정도 지난후 학교에 도착 (끼얏호)


 


본인이 배정받은 기숙사 층 수는 10층 맨 꼭대기였음ㅠㅠ


매점과 밥먹으러 갈때 외출, 탈출 등등등 만흔 역경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 꼭대기


층이였음..(OTL) 하지만 난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았음 기숙사 고를때, 본인은


깜빡해서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쿨한남자임ㅠㅠ 뭐 별거 있겟냐는 생각으로,


서둘러 나의 방으로  짐을 옮겼음 (참고로 내방은10xx호 사생활있는 남자임ㅋㅋㅋㅋㅋ)


 


그렇게 부모님은 인천으로 다시 올라가셨고, (ㅜㅜ바이바이) 본인은 혼자 고독을


즐겼음. 은 개뿔 본인은 어렸을때부터 알아주는 겁쟁이였음. 중 3때까지 파도가 무서워


바다에 몸을 반이상 담궈본적도 없고, 놀이기구는 개나 줘라 심정이였음.


그러나 지금은 많이 강해져서 (난 대한민국남자임!!군미필자..쉣) 


저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겁이 꽤 많음ㅠㅠ 빨리 이 혼자의 낯선 공간을 벗어나고싶었음.


미리 와 있던 룸메가 된 친구놈(같은과)에게 연락을 하니 pc방이라고 해서


그곳으로 달려감.  친구와 격하게 게임을 하고나서 방으로 돌아왔음 슬슬 피곤해서


자려고 했음. 본인은 2층침대의 2층을 맡았음 ㅠㅠ


1학기때는 ' 2층침대라니!!#^#&@!!38얼ㄴ오옜! ' 2층침대의 로망에 휩쌓였엇지만,


지금은 졸라게 불편한곳임을 알고 짜증났음 ㅠㅠ (에어컨직빵, 온풍기직빵, 등산의힘듬)


 


그래도 뭐 어쩔수 없지란 생각으로 잠을 청했음,.(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ㅈㅅ..ㅠㅠ)


본인은 한번 자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 st임.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잠만 잠


잠도 겁나 빨리 잠듬. 머리 갖다되면 그냥 잠.나의 유일한 자랑임 (쉿발 요런것두 자랑이라구 ㅠㅠㅠㅠ)


 


그런데


아무튼 근데 그날 낯선 곳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피곤했는데도 몬가 자는데


계속 찝찝했음., 그러다 난 꺠달음!! (원효스님의 해골물처럼ㅋㅋㅋㅋ)


의식이 있는데도 몸이 안움직여진다는걸!!! 이게 말로만 듣던 가위라는걸 알게됨


본인은 가위를 단한번도 눌려본적이 없음. 겁이많고 기도 약하지만, 귀신 가위 따윈


말로만 체험이 가능한 것들이였음..


 


자꾸만 몸이 안움직이는것이였음..........슈발 난 어떻게든 풀고싶었음 ㅠㅠ


살고싶었음ㅋㅋㅋㅋㅋ본능적인남자임


발버둥중에 자꾸만 나의 바짓가랭이의 느낌이 이상했슴.. 레알 나의 다리 밑은


정말 보기 싫었음..하지만 그땐 무슨 용기였는지 나의 다리 밑을 보게됨.


 


슈발!!!!!!!!!!!!@)!@)!@$(*&$(*&@(#$!*(!&!$($


남자귀신이 (연령추측불가) 내 다리밑에서 고개만 내밀고 날 처다보고 있었음 ㅠㅠ


(개색뀧ㅠㅠㅠㅠㅠ거기서 뭐해 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같은남자끼리징그럽게)


솔직히 말하면 날 처다보는지는 모르겠음 눈깔이 없엇음... (어디보는고햐..?)


 


그러더니 날 하나 하나 만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올라오는게 아니겠음???!


(여자귀신이였다면 !!!! 그래 난 즐겼을꺼야!!!!는 개드립..그래두 무서움)


미치고 팔짝뛰겟는거, 자꾸 스물스물 올라오는데 입가엔 미소가, 눈은 지그시 날..


처다보는지는 알수 없음 이님 눈알이 없으심 ㅠㅠ.. 틀만 있으심..


 


나와 그 귁신님은 마침내 므흣한 자세를 취하게 됨 ..  



                                    <발그림의 지존 납심..>


 


 


더위 디지겠는데 ,, 슈발 비켜라고 하고싶었지만 아까도 말했드시 ㅠㅠ


나는 버즈의 겁쟁이.. 어짜피 입도 안움직여짐ㅠㅠㅠㅠ 그 귀신님은


갑자기


 


 


'괜찮아 안아프게해줄게'


 


 


하더니 내 눈알을 지 손가락으로 팔려고 하는게 아니겠음?!@?@!@?!@?


ㅠㅠ 시력은 나빠도 나의 소중한 눈알님이였음 뺏기고 싶진 안았음..ㅠ


 


나는 정말 풀려날라고 엄청나게 애씀 ㅠㅠ. 발버둥뿐만아니라,


손버둥 얼굴버둥 몸버둥.. (말장난 ㅈㅅ 나는 라임할줄 아는남자..)


 


그러던 갑자기 운이 좋게도 나의 발이 벽에 맞아 그 귀신님이 사라락 사라짐..


(슈발 다신 나타나지마라..ㄷㄷ)


 


그리고 그날 , 나는 룸메새끼에게 애원과 부탁 징징 되면서, 같이 자자 고함ㅋㅋㅋ


룸메는 나를 조낸 귀찮아 햇지만 ㅠㅠㅠㅠ 나는 그순간 게이라도 조았음 (비하발언아님)


룸메님의 품안에 쏘옥 들어가서 잠을 청함 (ㅋㅋㅋㅋㅋㅋ나는 루저 시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커님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ㅋㅋㅋㅋ반응좋으면 이 귀신님이 ㅠㅠ 저에게 복수하러 찾아온 글도 써보겠습니다.


(그만와새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잉ㅇ여짓하러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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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 | 추천 0 | 09.25  
괜찮아 안 아프게 해줄게 ㅋㅋㅋ 가위 눌림 ㅋㅋㅋㅋ
0    0
피오나 | 추천 0 | 09.24  
귀신이 님이 좋았나봐요 ㅋㅋ

은근 얼굴 따지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
0    0
군인 | 추천 0 | 09.24  
게이 귀신이다 ㅋㅋ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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