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육체적인 아픔이 커서 힘들었을지도 모르고 무서움에 어찌할 바를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당신을 도와주거나 돌봐주지 않아서 처절한 울음을 삼킨 적도 많았을 겁니다. 당신이 지금 화를 치유하지 않으면 계속 그 화에 끌려 다닐 것입니다. 과거에 제대로 해소되지 않은 화는 당신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이은정의《명상시대》중에서 -
* 어느 순간 화가 솟구칠 때가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뜻대로 되지 않아서, 자기 분에 못이겨서, 그이와의 애증 때문에...등등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우선 자기 내면을 다스리는 일이 중요하지요. 하지만 누군가 다가와 ´힘들었지?´ 하며 어깨를 감싸는 순간, 모든 것은 눈녹듯 사라지고 평화의 기운이 온 몸을 휘돌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