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고 싶은 마음은 원초적인 본능 일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능한 이기면서 살고 싶어하는 것은 누가 가르쳐 주어서가 아니라 인생들이 가지고 있는 본성일 것입니다
인생이 강건하면 팔십이라 했습니다 현대는 의학이 많이 발전해서 왠만한 사람은 팔심을 넘겨 살아가고 있습니다
팔십년을 살면서 때론 이겨서 승리의 축배를 들기도 하고 때론 패배함으로서 심한 좌절감에 빠지기도 하면서 수 많은 질곡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지혜를 다 써보기도 하고 육체적인 힘으로 최선의 경주를 해 보기도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서로 도와가면서 협력하여 앞에 닥쳐온 싸움에서 이기려 하고 있습니다
생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은 그 시대에 총망을 받고 존경을 받고 살아갑니다 또 후대에 그 이름과 업적을 남겨서 빛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완전하게 이긴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 역사의 수래바퀴 뒤로 사라졌습니다
이기려는 노력! 인생의 그 노력은 어쩌면 함정이고 자기가 판 웅덩이 같이 허무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긴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편7 : 15절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