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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아린아린이 | 2020.01.18 | 조회 381 | 추천 1 댓글 0



때로는 놀라운 결단력이
기적을 낳는 발단이 되기도 한다.


일주일 내에 자그마치 100만 달러를 번 사람이 있을까!
거짓말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프랭크 간솔러스는 훌륭한 교육자이고 목회자였다.

학창시절 그는 학교의 제반 제도적 문제점을 간파한 적이 있었다.
그때 만약 자신이 총장이 된다면 이러한 교육제도의 개혁을 단행
하리라고 계속 생각했다.

목사가 된 후였다.
‘내가 직접 학교를 세우리라. 낡은 교육방법에 이끌리지 않은 나의
뜻대로 교육할 수 있는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리라.′
마음과는 달리 결코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설립 자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그저 막연하기만 했다.
‘그렇다. 성공을 성취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러했듯이 먼저 자기의
목표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과연 목사이면서도 철학자다운 생각이었다.
새로운 대학의 필요성과 그 목표를 명확하게 했다.
의욕과 박력과 상상력은 그를 용솟음치게 했다.

‘목표는 그렇다 치고 자금은 어떻게 한담,’
방도를 생각했다. 만약 그가 일반적인 상식에 따랐다면 너무 쉽게
좌절하고 말았을 것이다.

‘내 생각은 매우 훌륭한 것이야, 하지만, 어느 누구도 돈 구할 방법
을 생각해내지 못하는 이상 나로서도 100만 달러는 불가능한 일이야,
하는 수 없지.’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느 토요일 오후 그는 방에서 100만 달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될 것인가 하고 생각에 잠겼다.

2년 동안이나 이 문제를 생각해왔지만 생각하는 일 이외에 그가
실천으로 옮긴 일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딘가에 충격을 받은 듯 이렇게 결심했다.

‘좋아, 1주일 이내에 그 돈을 마련하자.’
수단과 방법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기간 내에 필요한 돈을 구하겠다는 결심이었다.

목사는 신문사에 전화를 걸었다.
설교 신청을 요청한 것이다. 제목은 이러했다.
‘만일 내가 100만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당장에 설교 준비를 했다.
2년간 생각해온 것을 정리하고 자신감에 가득 차 잠이 들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잠이 깨서 오늘의 설교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100만 달러가 모이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드디어 설교단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그만 설교 자료를 깜빡 잊고서 가져오질 않았다.
다시 돌아가서 자료를 가져오는 것은 이미 늦었다.
그러나 원고 대신에 잠재의식이 모든 상황을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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