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시간도 주고 마음도 주면서
돌아볼 것은 돌아봐주고 놓아줄 것은 놓아주면서
그렇게 살며, 사랑해야겠다
http://blog.naver.com/98dlekdms/120163061526
완전한 것이 어디 있을까?
수영을 잘하기 전에는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식의 각오라니,
배신이 두려워 친구를 사귀지 않거나
이별이 두려워 사랑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비바람을 맞으면 다져지고 상처를 통해 익어가는
불완전한 길 위의 여정이 청춘인 것이다.
"자, 머뭇거리지 말고 발을 내딛어."
어째서 정말 갖고 싶은 건, 늘 눈 앞을 지나가는 걸까
잊어주길 바라면 멀어져 가고 싫다고, 생각해도 반복된다.
언제나 기대는 배반 당하고, 행운은 오래 계속되지 않고,
인생은 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행운이 불운으로 바뀌는 일이 있다면,
불운이 행운으로 바뀌는 일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믿고 살아간다
-우리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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