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말이에요.
자신이 힘든일 있어도 힘든거 숨기고
웃는거. 이걸 멋있게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요,
이건 진짜 멋있는게 아니라 미련한거에요.
아무리 숨겨도, 아무리 바보처럼 웃기만해도
상대방은 대부분 눈치채거든요.
머릿속에 사랑하는 사람 머리꼭대기부터 발끝까지
행동 하나하나 얼굴 표정 하나하나 목소리 하나하나
모든게 다 그려저 있는데 그걸 눈치 못채겠어요??
힘든거 다 아는데 먼저 말하질 않으니까
차마 먼저 물어보진 못하겠고 물어봐도 아니라고하니까
속만 타들어가죠. 진짜 사랑이라는건 자신의 겉모습
뿐만 아니라 속마음 까지 다 털어놔야 되는거에요.
괜히 자기 애인 속만 태우지 말고 개폼 그만잡으세요.
그리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요.
아파보이는데 안아프다고 하면 괜히 안절부절해서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것도 없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