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렴
언제나 너를 응원할 거야
그리고 언제까지나
네 작품의 첫 번째 관객이 되어줄거야.
언젠가 네가
그 꿈이 싫어진다 해도 상관없어
그 꿈은 내려놓고 네 마음이 원하는 대로
또 다른 꿈을 가지면 돼.
물론 네가 품은 꿈이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꿈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괜찮아.
명심하렴
어른들이 하는 말이 늘 옳은 것은 아니란다.
어른들의 세계에 좋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니야.
거침없이 너만의 꿈을 꾸고 너의 꿈이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를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살아라.
그렇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그 자체가
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남을거야.
먼 훗날 돌아보면 알게 될거야.
젊은 날 네가 품었던 꿈들이 너를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로 만들어주었다는 것을
그리고 세상 누구에게도 없는 자기만의 개성을 가졌는지가
인생을 잘 살았는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