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어질까 봐
그저
살짝 미소만 짓습니다
그리워한다 한들
마음 뿐이기에
줄 것이 없습니다
긴 세월
두 마음 함께함에 감사할 뿐입니다
느낌만으로도 만나니
사랑하는 마음에 행복이라 이르네요
사랑은 꿈과 같고
현실은 삶의 텃밭이라
시공간을 초월할 수 없으니
당신에게
그저 행복한 미소를 보냅니다
늘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향기롭고
늘 새로운 마음이지요
현실이란 벽에
그저 이슬처럼 맑은
그리움 하나 품고 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기도하며
서로에게 기쁨이고저
그런 무지개 다리 건너는
인연 하나로 한 마음 닿으렵니다
당신과 소중한 존재로
느끼고 의지하며 존중하고
그리움이 있어도 너무 많이 그리워
아파하는 마음은 아니기를 두 손 모읍니다
그저
소중히 바라보며 아껴주는
아름다운 친구이고 싶습니다
마음에 생각들은
열매로 맺혀져서
당신을 기쁘게 하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서만 사랑할 수 있기에
그저 조용히 미소 짓습니다.
당신 생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