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일수록 과거를 구식이라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무시해 버리기 쉽다. 반면에 나이 든 사람일수록 '옛건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말에 겸허해지고 그로써 지혜를 보는 눈이 밝아진다.
젊은 시절에는 어떤 생각이 오래 지속될 만한 가치를 지닌 것인지 잘 판단하지 못한다. 반면에 나이 든 사람들 중에는 지나간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맹목적인 애착으로 바귀기도 한다.
진부해 보인다고 옛것을 거부사지도 말고, 추억이 있는 것이라고 무조건 뭍드는 우도 범하지 마라.
"진부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래 지속되는 생각에는 반드시 진실의 요소가 들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