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임에 처음 가입할 때 망설이게 된다. '내가 저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그들이 내 삶의 일부가 되는 것이 과연 내게 이로울까?' '이런 모임에서 활동한다면 그런 나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이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세상을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없다. 가만히 앉아 남을 심판하려 들거나 움츠리고만 있으면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수도 없다. 모임의 진정한 일원으로 함께하고 싶다면 위험을 감수 해야 한다.
"위험이 없으면 취약성도 없고, 취약성이 없으면 단체도 없다. 단체가 없으면 평화도 없고, 궁극적으로는 삶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