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떨어질 수 없는
한 짝인 것을
내가 있어 네가 있고
네가 있어 내가 있는
우리 둘은 이렇게
다정한 연인인 것을.
아직은 우리
서로 헤어져 있어도
나는 네게로
너는 내게로 쉼 없이 다가서며
마침내 우리 둘은
황홀한 만남을 갖게 될 것을.
그 날이 올 때까지
부디 건강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