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고 돌이키자
어수선한 세월에도
꽃은 아름답게 피어나서
인간들의 추한 모습을
비웃기라도하는 지 웃고만 있다.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지 않는 우리들 때문에
창조주의 진노가 임했는지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고들 있다.
이제는 깨닫고 돌이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할 거다.
-시온산 / 박희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