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로 직접고른 씽씽이가 도착했어요, 어제 낮에 도착했는데... 어린이집 다녀오자 마자 " 엄마, 내 킥보드 , 씽씽이 왔어. " 이러네요. 자기가 스스로 상자를 뜯고 아빠가 간단히 조립해서 줬더니.. 온 거실을 휘젓고 다니네요. 움직이면 불이 반짝 반짝 들어와서 더 신나했어요. 사줄까 말까 엄청 고민했죠. 위험해서 놀이터나 집근처 공원에 가면 다른 언니,오빠, 친구, 동생꺼 빌려타곤 했거든요. 고민 고민 하다 사줬네요. 진작 사줄껄 하는 미안함이 들었어요. 안전하게 잘 타겠죠. 키티 붙은 제품이라 가격이 다른 것 보다 15,000원 정도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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