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어린이날 선물로 외숙모,외삼촌에게 반지세트를 받았네요.
무려 반지가 12개 들어있어요.
손가락 마다 반지 끼우고 아빠에게 자랑하네요.
오늘 딸이랑 같이 안갔더니..
퇴근하고 문열자 마자 와락 안겨서 자기 손가락 자랑 하네요, " 아빠, 나 손 예쁘지. "난, 타노스다. " 이러는거 있죠.
순간 너무 웃겨서 웃음이 빵 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