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서 어린이집 등원을 딸이 못했어요. 아빠 닯아서 기관지가 약한데.. 코가 막히고, 기침이 약간 나오고, 열이 있더라구요. 어제 밤에 일찍 잤는데... 아침에 깨울때는 갈꺼야 하더니.. 막상 아빠가 준비하고 물어보니 안간다네요. ㅋㅋ 어의가 없어서 ㅎㅎ 나중에 한참 나고 일어나서 물어봤더니 이러네요. " 엄마. 내 눈꺼풀 요정이 피곤해서 눈이 안떠졌어. " 순간 빵하고 터졌어요. 교육방송에서 눈에대한 설명을 듣더니 그러네요. 하나 배우면 어찌나 요긴하게 잘 사용하는지.... 신기해요. 암튼 오늘도 아이덕에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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