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튤립이 피어있는걸 보니 우리 지윤이 태몽이 생각나서
이웃님들과 수다 떨어보려고 늦은밤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꿈에서 초록색들로 무성한 에버랜드를 거닐고 있는데 갑자기 노오란 튤립이 보이는 거에요.
아주아주 커다란 튤립들이었는데요, 그 속에서 요정이 나오더니 제품에 쏙 안겼답니다.
지금도 자다가 가끔 꿈을 꾸는데 색상들은 생각나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 날 꾸었던 꿈 속의 노란색은 지금도 선명해요..신기하게도..
구연이의 태몽은 자라인지 거북이었어요..(지금도 둘을 구분 못하는지라..-.-;; 거북이라고 하고)
커다란 연못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거북이를 잡으셨어요.
집에가서 구워먹겠다고 하길래 그 거북이가 너무 불쌍해서 제가 사오는 꿈이었어요.
지금도 구연이가 잊을만하면 말해요.
-너~그 때 내가 살려줬던 은혜는 꼭 갚어야 한다~~ ㅋㅋ
(사진은 구연이가 유치원때 만든 작품이랍니다. 자기 태몽인 거북을 좋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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