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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 ||||||
매일 실천해주면 좋은 허그 육아비법 대통 | 2011.08.14 | 조회 6,101 | 추천 1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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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교육과 더불어 포옹으로 아이와의 스킨쉽과 유대감을 유지하는 것 또한 아이들 정서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길에서 넘어졌을 때, 몸이 아플 때, 친구랑 싸워서 화가 날 때... 아이는 엄마에게로 달려가 안겨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러면 엄마는 "괜찬아. 다 잘 될 거야" 하며 아이를 보듬어 등을 토닥입니다. 엄마의 온화한 눈빛과 따뜻한 포옹. 사랑의 손길이 느껴지는 순간 아이의 슬픔과 아픔은 거짓말 처럼 잦아 들게 됩니다.
미국의 전신건강 전문가이자 포옹과 스킨쉽의 힘을 연구해온 개서린 키팅은 누군가를 품에 안는 단순한 신체 접촉이야말로 정신과 신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누구나 이유 없이 마음이 슬퍼질 때가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 문득 눈을 떴는데 아무도 없을때, 홀로 감당하기엔 공기의 적막감이 너무 클 때면 우리는 한없이 연약해지고 보호받고 싶어 집니다. 하물며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고, 무조건적인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엄마의 따뜻한 포옹과 입맞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허그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 아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때 ♡ 마주보고 끌어안기 순수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전제로 한 포옹. 가장 일반적인 허그법이지만 가장 막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마조보고 끌어안는 허그법의 가장 큰 장점은 두 사람의 가슴과 눈이 마주친다는 것입니다. 몸 전체를 맞닿게 하는 것이 포인트로 머리를 살포시 맞대어도 좋습니다. 아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이해와 애정이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또한 이 자세는 엄마가 아기를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 아이가 힘들어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 셋이서 끌어안는 샌드위치 말 그대로 엄마, 아빠, 아이 세 사람을 위한 포옹입니다. 엄마 아빠가 ㅏㅇ이를 가운데에 두고서 꼭 끌어안는 허그법. 셋이 머리를 맞댄 채 서로에게 몸이 찰싹 달라붙게 안아 줍니다. 샌드위치 허그법은 특히 가운데에 있는 아이가 사랑받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 샌드위치 허그법으로 아이에게 기를 불어 넣어주면 어떨까요? 효과는 100% 입니다.
♡ 매일매일 즐거운 놀이처럼 ♡ 공중에 부웅~~ 비행기 허그법, 엄마표 혹은 아빠표 비행기 태우며 안아주는 방식입니다. 아이를 들어올려 비행기 타듯 붕~~ 띄워서 안아주세요. 좀 더 다이나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허그법입니다.
♡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전할 때 ♡ 쓰다듬으며 어루만지는 스킨쉽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손녀에게 해줄 수 있는 허그법입니다. 한 손으로 아이를 끌어안고 다른 한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세요. '괜찮아. 네가 무슨 말썽을 피우더라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어깨나 등을 토닥여주어도 좋습니다.
♡ 허물없는 친근감을 표현하고 싶을 때 ♡ 찰랑대는 물속에서 하는 허그법입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몸을 푹 담그고 있을 때 물 안에서 아이를 와락 안아주세요. 물속에서 엎치락뒤치락 장난도 치면서 스킨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 안이라 좀 더 밀착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허그법입니다.
♡ 아빠가 출근할 때, 잠 자기 전 ♡ 부비부비 뽀뽀 세례와 함께 껴안기 매일 세번 이상 아이를 꼭 끌어 안고 뽀뽀를 해주세요. 특히 아빠는 출근할 때, 튀근할 때 굿모닝 키스와 굿나잇 키스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이의 잠자리에서 "우리 공주님, 사랑해" 하고 말하면 아이는 잠결에라도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집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아이에게 뽀뽀를 해주세요. 눈, 코, 입에 사랑의 입맞춤을 맘껏 날려주세요.
♡ 언제든지 부드러움을 전하고 싶을 때 ♡ 뺨을 맞대는 허그법입니다. 뺨을 맞댄 포옹은 아주 부드러우면서 사례 깊은 스킨쉽입니다. 아이와 뺨을 맞대고 있노라면 아이의 맑고 영롱한 영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앉아 있든 서있든 굳이 몸을 밀착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허그법이죠. 뒤에서 아이를 끌어안은 채 한 손은 아이의 등에 얹고 다른 한 손으로 지그시 빰을 누르며 밀착해보세요.
스킨쉽은 누가 시켜서 한다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루 3회 이상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를 안아주고 토닥여 주세요. 3회는 충분한 것이 아니라 최소한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아이의 눈을 무주보며 끌어 안아주세요. 엄마의 따스한 눈길은 아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사랑해', '힘내' 라는 따뜻한 말한 마디는 아이에게 편안함과 보호 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을 자주 마주쳐주세요. 엄마의 믿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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