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가구는 한마디로 자유로운 가구이다. 비좁은 공간의 단점을 극복하는 유일한 대안이라 할 수 있다. 플렉시블 가구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견고성을 따져 보아야 한다. 수시로 형태가 달라지고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원래의 품질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재 역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접이식 식탁의 경우 일반 가정처럼 유리를 깔 수 없기 때문에 물기나 오염에 강한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가구의 사이즈 확인도 중요하다. 익스텐션 가구는 필요한 만큼 충분한 길이와 높이인지 체크 후 구입한다.
◀ 상판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익스텐션 기능의 식탁.
세련된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감으로 다용도 테이블로 활용 가능하다. 140~180×90㎝, 쿤.
1 바퀴가 달려 있어 어느 공간에나 쉽게 이동시켜서 배치한다. 수납 기능을 더하고,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한 디자인 감각도 엿볼 수 있다. 쿤.
2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이태리 포빠페드레띠의 접이식 왜건. 너도밤나무로 만든 친환경 가구로 접고 펴기가 무척 간단하다. 이동식 홈바로 이용해도 좋을 듯. 사용 시 76×49×75㎝, 화이버텍.
3 침대나 소파에서는 식탁처럼, 또는
독서대로 이용 가능한 이동식 다용도 찻상. 상판의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내구성이 강해 변형되지 않아 좋다. 44×68×83㎝, 화이버텍.
4 소파와 침대를 겸하는 다기능 가구. 앞쪽에 바퀴가 있어 접고 펴기가 간편하고, 아래쪽의 수납 기능도 편리함을 더한다. 패브릭 커버는 30여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140×200㎝, 스타일K.
5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접이식 식탁으로 의자 6개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펼친 상태에서 상판을 회전시켜 의자를 더 놓을 수 있다. 상판은 특수 제작된 나무로 물기에 상하지 않는다. 사용 시 74×168×91㎝, 화이버텍.
6 하나씩 떼어 스툴로 쓰거나,
미니 테이블로 사용 가능한 기하학적 디자인의 스툴. 여러 개 겹쳐 두면 보관도 용이하고 공간도 절약되어 좋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레드 3가지. 디자인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