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어 머리 무 조림
재료 : 방어 머리 400g, 무 (4㎝ 길이) 1개, 청주 1큰술, 물 3컵
멸치 국물 : 다시마(사방 10㎝ 크기) 1장, 국물용 멸치 10마리, 물 5컵
조림장 : 간장·고춧가루 3큰술씩, 청주 2큰술, 미소·설탕·물엿 1큰술씩, 생강즙 ½작은술
준비하기
1 방어 머리는 핏덩어리와 아가미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을 붓는다.
2 무는 4×5×2㎝ 크기로 썰어 모서리를 둥글게 정리한다.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 조림장을 만든다.
만들기
1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청주를 넣어 끓이다가 손질한 무를 넣고 5분간 삶아 건진다.
2 냄비에 물 5컵을 붓고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약한 불에서 15분간 끓인다.
3 ②에 준비한 조림장을 넣고 팔팔 끓으면 손질한 무와 방어 머리를 넣은 뒤 약한 불에서 은근히 조린다.
Tip_ 방어는 워낙 큰 생선이라 머리에도 살이 많다. 이때 아기미를 제거하지 않고 조리면 냄새가 나므로 꼭 제거해야 하며, 끓는 물을 부어 씻으면 잡냄새가 제거된다. 조림장에 된장을 넣으면 감칠맛도 나고 비린 맛도 없어진다.
방어 튀김 샐러드
재료 : 방어 200g, 양상추 2장, 붉은 양파 ½개, 무순 약간, 붉은 통후추 10알, 튀김용 기름 적당량, 밀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드레싱 : 마요네즈 4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3큰술, 레몬즙·간장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준비하기
1 방어는 3장 포 뜨기를 해서 1×2㎝ 크기로 자르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 다음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 5분간 둔다.
2 양상추는 1㎝ 두께로 썰고, 붉은 양파는 채 썰고, 무순은 반으로 잘라 얼음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3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고루 섞는다.
만들기
1 손질한 방어는 170℃ 기름에 튀긴다.
2 그릇에 양상추와 붉은 양파를 담고 그 위에 ①을 올린 뒤 무순과 붉은 통후추로 장식하고 드레싱을 뿌린다.
Tip_ 방어를 튀길 때는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밀가루를 입힌다. 이때 밀가루를 입히자마자 바로 끓는 기름에 넣으면 밀가루가 다 떨어지므로 방어에서 수분이 나와 밀가루가 촉촉이 스며들도록 5분 정도 두었다가 튀긴다.
방어 스테이크
재료 : 방어 등살 300g, 미니 아스파라거스 3대, 양파 ¼개, 오이 ⅓개, 파인애플(통조림) 1조각, 방울토마토 3개, 화이트 와인 2큰술, 밀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소스 : 칠리소스·포도씨 오일 3큰술씩, 레몬즙·발사믹 식초·레드 와인 식초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준비하기
1 살이 많은 방어 등살은 3장 포 뜨기를 한 뒤 다시 10㎝ 크기로 잘라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화이트 와인과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다.
2 미니 아스파라거스는 끓는 물에 데친 뒤 얼음물에 헹군다.
3 양파, 오이, 파인애플, 방울토마토는 다진다.
4 볼에 ③과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섞는다.
만들기
1 손질한 방어에 밀가루를 살짝 입혀 기름을 두른 달군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2 접시에 ①의 방어 스테이크와 미니 아스파라거스를 담고 준비한 소스를 건더기와 함께 스테이크 위에 뿌린다.
Tip_ 신선한 방어로 스테이크를 만들 때는 너무 오래 익히면 살이 단단해져 맛이 없다. 특히 등 쪽은 기름기가 적어 너무 익히면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가운데에 살짝 붉은 기가 남아 있는 정도인 90%만 익혀 부드럽게 즐기자.
방어전
재료 : 방어 뱃살 300g, 달걀 2개, 쪽파 5뿌리, 파르메산 치즈가루 4큰술, 밀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 간장 : 레몬 제스트(레몬 껍질)·간장 1큰술씩, 레몬즙·물 1작은술씩
준비하기
1 방어 뱃살은 3장 포 뜨기를 해서 전감으로 어슷하게 썬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다.
2 그릇에 달걀을 풀고 송송 썬 쪽파와 파르메산 치즈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레몬 간장을 만든다.
만들기
1 손질한 방어에 밀가루를 살짝 입혀 달걀물에 담갔다가 기름을 두른 달군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2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레몬 간장을 곁들인다.
Tip_ 생선전에 레몬 간장이나 유자 간장(유자 껍질·간장 1큰술씩, 유자즙·물 1작은술씩)을 곁들이면 비릿 맛을 잡아주고 상큼한 맛이 더해진다. 방어전은 치즈가 들어가 와인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퓨전 메뉴로 손님 초대 시 안주로 내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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